(11.04) 환경 사랑 이화인, 오얏꽃 살리기 프로젝트 행사
문경여고 이화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프로젝트를 계획해 교내 소공연장을 환경 살리기 활동으로 아름답게 물들였다. 지난 11월 4일, 2학년 학생 5명(김서연, 윤다해, 민주현, 최혜원, 정현진)이 주최한 ‘오얏꽃 살리기’ 프로젝트 행사가 시행되었다. 지난 8월 31일부터 한 달간 준비해왔던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학생과 교직원의 관심을 이끈 활동이었다. 위 프로젝트는 본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최자들의 꾸준한 노력 끝에 결실을 보았다. ‘오얏꽃 살리기’ 프로젝트는 재활용할 수 없는 폐 아이스 컵들을 모아 화분으로 재탄생 시키는 활동을 일컫는다. 매점 이용 시 생기는 플라스틱 컵들, 또는 외부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컵들도 모두 화분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주최자들은 학생들이 분리수거나 환경에 대해 배우지만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깨닫고 고민하다 많은 학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기에 이르렀다. 주최자 측은 “청소년들이 지속해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미래 사회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활동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체험 활동은 한 달간 모인 플라스틱 컵으로 다육이, 마사토, 상토, 적돌, 흑돌,
- 정선하, 이지은 기자
- 2021-12-27 16:25